전북도교육청이 제47회 전북기능경기대회 기간 동안 전주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활동을 운영한다.
전주서중 45명, 전주서곡중 20명, 전주곤지중 37명, 전주오송중 80명 등 총 182명의 학생들이 6일 전주공고를 방문해 특성화고 홍보관 방문, 전북기능경기대회 참관, 자동차 실습 등 7개 분야 실습 등을 체험 했다.
전주공고에 마련된 특성화고 홍보관에는 총 9개 특성화고 홍보부스와 피부미용협회, 헤어디자인협회, 제과제빵협회, 한지공예품 전시 등이 마련됐다.
이날 직업체험 활동을 한 중학생들은 전북기능경기대회가 열리는 경기장에서 직접 시합을 참관하며, 실습분야 전공 실습실에서 각 과별 특성에 따라 만들기 및 전문 실습을 경험했다.
한편, ‘2007년 제47회 전북기능경기대회’는 지난 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일까지 6일 간 전주공고 등 도내 7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폴리메카닉스 등 39개 직종에 총 401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유승훈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