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부안영상테마파크의 위탁기간이 오는 30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제27조에 따라 수탁자를 결정하기 위한 일반입찰공고를 진행한다고12일 밝혔다.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375번지 일원에 조성된 부안영상테마파크는 8만 7418㎡의 부지에 69동(연면적 5398.65㎡)의 촬영세트시설 규모로 지난 2002년 조성됐으며 그동안 KBS아트비전과 자회사인 TMW에서 총괄적인 운영을 해 왔다.
관리위탁자 모집 입찰 마감기간은 오는 20일 오후 4시까지이며 공유재산물품관리법에 따라 일반입찰방식인 최고가 입찰로 결정한다.
공고문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를 통해 공고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 063-580-4361)으로 연락하면 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공개 입찰을 통한 관리수탁자 선정으로 영상테마파크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금까지 영상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았던 부안군의 위상 제고로 부안군 유료관광객 600만명 달성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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