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군수 김종규)은 12일 부안예술회관에서 500여명의 부안군외식업 경영주가 참석한 가운데 3無(불친전, 바가지요금, 원산지미표시)· 3有(맛, 정, 복) 운동 실천 결의대회와 친절서비스 함양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3無·3有 운동 실천 결의대회와 친절서비스 함양교육, 식중독 예방교육 등을 통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54회 전북도민체전과 5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제5회 부안오복마실축제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제5회 부안오복마실축제, 제54회 전북도민 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서는 외식업 경영주 여러분의 협조가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외식업지부와 함께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불친절, 바가지요금, 원산지미표시 없는 3無 운동 실천에 적극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종규 군수는 “대규모 국제행사인 2023년 세계잼버리 부안 새만금 유치 결정을 앞두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며 “올해 목표인 관광객 1200만명 유치에 대비해 맛, 정, 복 등 3有를 듬뿍 안겨주겠다는 경영주의 의지와 업소 환경정비에도 적극 힘써 국제화 시대에 걸 맞는 업소로 탈바꿈 하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경영주는 “3無·3有 운동을 반드시 실천해 부안오복마실축제와 전북도민체전 성공 개최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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