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통합탁구협회 초대 박훈석 회장 취임 인터뷰.

“모두가 함께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국민스포츠로서 탁구의 인기와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가장 인기있는 생활체육으로서 자리매김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지난 2월4일 익산시통합탁구협회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박훈석(55) 회장은 12일 소감을 이같이 밝히고 “31개 협회가입 동호회의 발전과 1,100여명의 회원들의 소통과 화합에 정열을 쏟겠다”고 말했다.

특히 “4년 임기 동안 봉사하는 마음으로 협회 발전에 온힘을 쏟겠다”며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탁구를 대중 생활스포츠로 활성화시키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에도 보탬이 되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박훈석 회장은 “우리나라 구기 종목 사상 최초로 세계를 재패한 탁구 종목의 위상에 걸맞게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 종목으로 성장, 시민 건강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회원님들과 열정을 불사르겠다”고 강조했다.

또 “통합원년 1대 임원진들 역시 서로의 믿음속에서 함께 땀흘리며, 서로를 이해하고, 건강한 웃음과, 가슴벅찬 감동을 함께 누리는 탁구협회가 될 수 있도록, 긍지와 사명감을 가지고 탁구협회를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가입단체와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하면서 탁구 주니어 유망주 개발에 노력해 익산의 위상을 높이고 탁구인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등 지역 탁구 발전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대회는 탁구를 사랑하는 익산의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탁구대회도 승부보다는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박회장은 이리남중학교와 원광대학교를 거쳐 건강보험공단 익산지사에 근무중이고 제7대 익산시탁구연합회장을 역임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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