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5회 부안오복마실축제를 앞두고 오는 30일까지 부안마실축제 홈페이지에서(buanmasil.com)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하늘선물 감자수확체험’과 ‘옜다! 오복 받아라’ 등 체험 프로그램 참가신청을 접수한다.

‘하늘선물 감자수확체험’ 프로그램은 부안오복마실축제의 역사와 함께 5년째 개최되는 프로그램으로 부안감자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으면서 감자 수확의 기쁨을 축제를 참여하는 온국민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감자수확체험은 오는 5월 5일에서 6일까지 2일간 총 3회에 걸쳐 동진면 동전리 일원에서 진행되고 모집인원은 총 500명으로 선착순 참여 가능하며 옛 고향을 생각하면서 추억을 되살리는 달구지를 가족과 함께 타고 체험장으로 이동하고 감자수확체험 더불어 왕감자선발대회, 민속놀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이어져 프로그램의 흥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축제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옜다! 오복받아라’ 프로그램은 ‘부래만복(扶來滿福·부안에 오면 오복을 가득 받을 수 있다)’의 기치를 프로그램에 녹여 축제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부안에 오면 복을 받는다는 것을 체험으로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5월 4일 부터 6일까지 3일간 총 5회에 걸쳐 부안읍 아담사거리에서 진행되고 모집인원은 총 500명으로 250명은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참가신청을 받고 나머지 250명은 축제기간 중 현장에서 신청을 받는다.

옛다! 오복받아라 프로그램은 사회자와 유랑극단의 재치 있는 진행으로 참여자가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해 받은 오복주머니 쿠폰을 부안의 농특산품과 교환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하는 재미와 관람하는 즐거움을 모두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제5회 부안오복마실축제에 오셔서 품질이 우수한 부안감자 수확체험도 하시고 부안이 주는 오복을 가득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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