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관촌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 큰잔치가 관촌면지역발전협의회(회장 정기훈) 주관으로 지난 15일 사선대에서 심민 군수를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재경․재전 향우회원 및 면민 1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1부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풍물공연, 난타, 민요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비롯해 면민의장 수상식이 진행됐다

3선 군의원을 지내고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한 김상초씨가 공익장, 어려운 환경속에서 10여년간 지병을 앓고 있는 시어머니를 지극히 모시고 있는 차미경씨가 효열장을 수상했다.

이어 2부는 줄다리기, 과자먹고 돌아오기, 한마음 기차놀이, 바구니 터트리기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또한 고향을 찾은 향우회원과 이장,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여한 풍년기원 줄다리기는 큰 호응속에 진행됐다.

3부 행사는 가수공연, 품바공연, 마을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이 진행돼 삶의 스트레스를 풀고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한마당이 마련됐다.

김종민 면장은 “주민과 향우회 회원이 함께하는 화합한마당잔치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며 “지역발전과 화합의 한마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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