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황국화 대학원생(자원·에너지공학과 박사과정, 지도교수 김현중)이 독성 나노 입자의 분산에 따른 특성 변화를 정량적으로 해석하는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이번 연구는 환경에 노출되는 유해 나노물질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세계 학계 주목을 받으며 영국왕립화학회(Royal Society of Chemistry)에서 발간하는 환경 분야 최상위 학술지 『Environmental Science: Nano』(IF=5.896, 상위 4%) 4월 표지 논문(제1저자)에 선정됐다.
  특히 황 씨는 지난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세계 수준의 연구자 양성을 위해 시행하는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에 선정돼 ‘입자 변환이 제조 나노 입자의 거동에 미치는 영향 규명’ 연구를 수행하며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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