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노후화된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조성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단지의 공동이용시설물과 주거용 건축물의 유지보수 등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30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앞서 남원시는 지난 2007년부터 관내 129개 공동주택 단지에 20억4800만원을 지원해 주거환경을 개선해왔다.

올해도 4억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관내 21개 공동주택 단지에 대한 지원계획을 확정한 상태로, 오는 10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낡은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과 시민들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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