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송충현 감독, 예남욱,전요섭,이상욱,이혁중,박민수,박지환

전북 체조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잇달아 두각을 나타냈다.
  전북체육회는 2일 지난 30일 막을 내린 제72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전북선수들이 무더기로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먼저 일반부 전북도청팀은 단체종합 1위를 차지해 전국무대를 장악했다.
  전용섭이 개인종합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서 이상욱이 평행봉 1위, 박민수가 링 1위를 기록했으며 이혁중 선수는 안마 부문에서 3위를 차지했다.
  특히 국가대표 선발 및 국제대회 파견 1차전에서는 박민수가 1위, 전요섭이 7위를 차지하며 전북 체조의 미래를 밝혔다.
  또한 전라북도체육회 월드스타인 전북체육중학교의 진현(3학년)선수는 개인종합과 링, 도마 부문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하고 마루운동과 철봉에서도 2위에 올라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이 기대된다.
  안마 종목에 출전한 한창희 선수(전북체육중 2학년)는 안마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고 전북체육고등학교 조원빈 선수(1학년)는 개인종합 3위와 철봉 종목 2위를 차지하는 등 전북 선수들이 잇달아 선전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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