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농업인들의 영농 조건 개선과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수리시설개보수사업 71개지구에 대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전북본부는 현재 공정율이 40%로, 연말까지 순조롭게 사업을 마무리한다고 전했다.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은 저수지, 양 · 배수장 등 수리시설물 중 과거 설계기준으로 설치돼 홍수배제 능력이 부족해 집중강우 시 재해가 우려되는 시설물을 보강해 재해대비 능력을 강화하고, 노후화로 경관을 저해하는 시설물은 주변경관과 조화되도록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전북본부는 2017년도 사업이 이월 계속지구 22개지구, 신규사업 28개지구, 올해 준공 21개지구로, 총 71개지구에 379억원의 사업 예산을 확보해 11만1,336ha의 농업인 영농편의 혜택을 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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