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이 12일 남원에서 막을 내린 전라북도축구협회(회장 김대은) 주최 제36회 전라북도지사배 직장대항 생활체육 축구대회 챌린저리그에서 세아베스틸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올해 FA컵 대회에서 2차전에 진출했던 예수병원은 2018년도 FA컵 출전권을 다시 획득했다.
  공기업이 참가하는 스페셜리그에서는 한국농어촌공사가 고창군청과 승부차기 끝에 우승했다.
  우승팀과 준우승팀에는 트로피와 축구공 그리고 FIFA U-20월드컵 개막경기 입장권이 주어졌다.
  이번 대회를 총괄한 유종희 전무이사는 “FIFA U20월드컵이 막바지에 다다르며 바쁜 일정 속에서 치러지는 대회였지만 선수단의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해 준비했다. 무엇보다 모든 참가팀이 함께 즐기며 상호간 친선과 우의를 다지는 모습을 엿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챌린저리그
△우승-예수병원 △준우승-세아베스틸 △3위-KCC, 전라북도체육회 △페어플레이팀-세아베스틸 △최우수선수상-이용(예수병원) △우수선수상-김승범(세아베스틸) △페어플레이선수상-김영찬(예수병원) △감독상-장 훈(예수병원)
▲스페셜리그
△우승-한국농어촌공사 △준우승-고창군청 △3위-전라북도청, 익산시청 △페어플레이팀-전북도청 △최우수선수상-김우석(한국농어촌공사) △우수선수상-방현창(고창군청) △페어플레이선수상-이광우(한국농어촌공사) △감독상-정광교(한국농어촌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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