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완산구 제공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1동 배꼽샘 공동체(회장 김강윤)는 15일 서원경로당에서 '선너머 미나리 반찬 나눔 사업' 추진을 위한 유관기관 협약식을 개최했다.
배꼽샘 공동체는 올해 지역 내 홀로 어르신 20여명에게 월 2회 밑반찬(김치 등 반찬3종)을 제공하고, 월 1회 지역아동센터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밑반찬 및 음식 만들기 교육 및 실습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배꼽샘공동체, 서원노인복지관,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 선너머지역아동센터, 한누리지역아동센터, 중화산1동 주민센터 등 6개 기관 단체가 참여했으며 서원경로당 어르신 50여명을 초청해 찰밥, 나물 등 밑반찬, 떡, 과일 등을 대접하며 어르신들의 음식 품평을 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강윤 회장은 "밑반찬 전달 및 음식 만들기를 통해 함께하는 지역사회 나눔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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