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북농협은 13일~14일까지 이틀간 농협하나로마트 전주점에서 '전라북도 6차산업 우수제품 특별판매전'을 진행했다.
6차산업 제품이란, 농촌에서 생산하는 1차농산물을 식품이나 특산품으로 제조가공한 제품을 말하며, 농식품부에서 인증한 6차사업인증경영체나 마을기업 등에서 생산하고 있다.
이번 '전라북도 6차산업 우수제품 특별판매전'에는 농협하나로마트 전주점에 입점하고 있는 6차산업 경영체와 입점 준비중인 신규경영체 등 31개업체가 참여해 103개 품목의 제품을 선보이며, 이달 27일부터 6월 25일까지 둘째·넷째주말 동안 5개업체씩 로테이션으로 특판전을 진행할 예정이고,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사은품 증정행사도 진행한다.
전북도와 전북농협은 도내 6차산업 우수제품이 대형 유통업체에도 입점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할 계획이다.
전북농협 강태호 본부장은 "전북 농촌 6차산업 우수제품의 판로개척에 노력해 농업인 소득 5,000만원 시대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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