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지난 19일 정읍시 신태인 북부노인복지관에서 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한 이동상담 교육을 가졌다.

한국소비자원과 전북도, 정읍시에서 공동 주관한 이번 교육에는 어르신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고령 소비자 피해 예방법’을 주제로 다양한 피해 사례와 예방법 등을 소개하고, 만일의 피해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요령 등을안내했다.

또 이날 행사의 일환으로 신태인 실내체육관에서는 자동차 5개사(현대, 기아,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와 가전 5개사(삼성, LG, 쿠쿠, 쿠첸, 경동나비엔)가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장수사진 촬영(LG생활건강)과 자동차 석유 품질검사 서비스(한국석유관리원)도 무료로 펼쳐졌다.

김생기 시장은 “고령의 소비자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이동교육과 상담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취약 계층 소비자 권익보호와 권리신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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