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살배기 남아가 철제의자에 머리가 껴 구조되는 소동이 빚어졌다.

지난 19일 오전 9시께 전주시 평화동의 한 아파트 거실에서 할 살 배가 남아의 머리가 철제의자에 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부모로 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유압장비를 이용해 안전하게 철제의자를 절단해 아이를 구조했다.

소방 관계자는 “아이들은 잠시만 한눈팔면 무슨 사고가 일어날지 모른다”면서 “부모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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