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군산발전본부(본부장 최수현, 이하 군산발전본부) 지난 21일 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군산지역 한 부모 가정과 소년소녀가장 30명을 초청해 현장 체험을 지원했다.

이날 군산발전본부는 초청 학생들과 함께 우리나라 유일의 전쟁사 종합박물관인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을 관람하고 호국 안보 공동체 의식을 함양했다.

이어,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되는 ‘낙랑공주와 호동왕자’를 소재로 한 작품인 창작오페라 ‘자명고’를 관람했다.

최수현 군산발전본부장은 “이 행사는 5월 가정의 달과 이어지는 호국의 달을 맞아 기성세대가 자칫 소홀하기 쉬운 소년소녀가장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며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발전본부는 취약세대 전기요금 지원 사업 및 전기수리 봉사활동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으며, 오는 30일 군산소재 신애원과 산돌학교에서 재능기부 및 후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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