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이 중환자 간호과정 교육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9일 외래1관 4층 대강당에서 내부 간호사 70여명과 외부 간호사 10명 등 총 80명을 대상으로 순환기계 중환자 간호과정 교육이 실시됐다.

중환자 간호과정은 의료 발달에 따라 간호 파트도 세분화되고 환자들의 중증도 치료도 증가함에 따라 전문적인 기술과 지식을 습득하여 중환자들에 집중적이고 수준 높은 간호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교육이다.

이번 순환기계 중환자 간호과정에서는 순환기계 해부생리 및 심장기능 검사(조재영 교수), 관상동맥질환의 진단 및 치료(오석규 교수), 허혈성심질환의 간호(김현 수간호사), 심부전의 진단 및 치료(이상재 교수), 부정맥의 진단 및 치료(김남호 교수), 순환기계 중환자 간호(강혜정 수간호사)에 대한 내용이 교육 됐다.

류정임 원광대병원 간호부장은 “경증환자들에 비해 중환자 관리는 기본 개념이 다르고 의료지식 수준도 다르다. 중환자 간호과정 교육들을 통해 생사의 사투를 벌이고 있는 중환자들에 전문적인 양질의 간호서비스가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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