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군민 불편 해소와 기업활동 촉진을 위해 ‘찾아가는 규제개혁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규제개혁 이동상담실은 중소기업의 생생한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동상담실 현장방문팀 4명이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매달 지역내 산업단지 및 중소 기업체를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 청취를 통한 기업규제 완화 실마리를 풀어 나갈 계획이다.

23일에는 산업단지내 중소기업체 2곳을 방문해 중소기업 운영에 걸림돌이 되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산업단지 규제와 기업투자 규제 신산업·신성장 규제 등 불합리한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군은 지역내 510여개 입주기업에 군수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지역내 기업이 생산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업규제 완화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군은 현장방문시 수집한 자료를 분석하고 규제개선의 효과를 올리기 위해 8개팀 10명이 기업규제개혁 동아리를 구성 운영해 중앙과제 및 지방규제를 발굴하고 기업 규제개혁 법률자문단을 가동시켜 이동상담실 운영 효과를 올릴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기업의 성공이 곧 대한민국 국가경제의 발판이라는 믿음으로 찾아가는 규제개혁 이동상담실에 동참하시길 바란다”며 “전국에서 기업하기 좋은 완주군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 규제개혁팀이나 기업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완주=임연선기자lys8@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