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주민자치위원들에게 자부심을 갖고 주체적, 능동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자치역량 강화의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23일 군산시립도서관 새만금드림홀에서 150여명의 주민자치위원과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2017년 상반기 주민자치위원 자치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활법률상식’의 저자인 안병한 변호사를 초청, 주민자치위원들의 법의식 향상을 위해 개인 간 민사분쟁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인 간 민사분쟁에 현명히 대처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

고대성 군산시 인재양성과장은 “이번 교육이 주민자치 활성화와 주민자치위원들의 자치역량 강화에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에서는 주민자치위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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