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허영범)는 탐방문화 정착을 위한 2017년 배낭 무게 줄이기 운동 캠페인을 지난 27일, 28일 이틀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탐방객 등 2,000여명 참여하였으며, 덕유산국립공원을 찾은 탐방객을 대상으로 배낭무게 줄이기 운동과 그린포인트제도 캠페인도 병행 실시하였다.

국립공원 “배낭무게 줄이기”란 산행전 미리 계획하고 준비해 꼭 필요한 짐만 쌓아 배낭 무게를 줄이고, 음식 및 과일류는 일회용이 아닌 용기에 담아 준비하며, 야생생물에 피해를 줄 수 있는 과일껍질 등 음식물쓰레기는 소지한 용기에 다시 가져오는 등 탐방 흔적을 남기지않고 추억만 남기는 범국민 환경정책운동이다.

김재규 자원보전과장은 “탐방객을 대상으로 한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국립공원의 맑고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으로 자연을 느끼고 건강을 지키는 탐방문화 유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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