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김성중) 함열파출소가 1일 관내 어린이집 관계자 등을 초청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교육은 함열읍 원광어린이집 교사와 원생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자 사고예방과 아동 실종 및 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교통사망사고의 유형 중 보행자 사고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점을 감안해 ‘안전한 보행방법’에 대해 전달하고 아울러 아동 실종예방을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사항’ 등 예방요령에 대해서도 눈높이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호루라기 어린이 안전 홍보용품을 전달해 호응을 얻었다.

김성중 익산경찰서장은 “어린이가 불행한 나라는 미래가 없다. 따라서 어린이가 안전한 치안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에 대한 치안 투자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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