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이 도내 50인 이하 제조업분야 중소기업들의 성장기반 구축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맞춤형 기술역량강화사업’에 추가 모집을 실시한다.
 현재 1차 선정된 78개 과제의 협약이 완료돼 본격적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의 수요가 많은 세부분야 사업과제가 그 대상이다.
 이번 추가모집에서는 전체 7개 사업 분야 중 ▲생산기반 공정개선 지원(8기업) ▲개발기술 사업화지원(7기업) ▲디자인개발 지원(5기업) 등, 3개 사업 분야 20개 과제를 추가모집 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기업에서는 세부사업 분야의 사업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기한 내 전북경진원 기술사업화팀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또 ▲시험분석비용지원 ▲지식재산권 기술가치평가지원 ▲해외수출 구매조건부 맞춤형지원 등 3개 사업 분야는 수시모집으로 간단한 서류검토 절차를 거쳐, 사업기간 내 예산소진 시까지 기업 직접지원 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이밖에 도내 기업들의 고른 지원과 중복(편중)지원 방지를 위해 최근 3년 이내 본 사업을 비롯한 정부 및 지자체의 동일분야 지원과제에 참여한 기업은 이미 지원된 (동일)분야 과제에 지원 할 수 없으며, 1기업-1과제 지원원칙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경진원 홍용웅 원장은 “이번 사업은 경영구조가 열악한 도내 기업들에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주는 ‘성장희망사다리’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며 ”도내 기업들에게 잠재하고 있는 성장가능성을 깨워 더욱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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