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이환주 시장을 상대로 2017년 상반기 추진실적과 하반기 추진계획에 대한 주요 업무보고를 시작했다.

9일 총무국과 안전경제건설국 등 국 단위로 진행된 업무보고에서는 부서별 협력․소통을 구현하고, 시정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당면 현안업무 중 2018년도 국가예산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기획재정부에서 남원시의 중점사업 예산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 각종 중앙 공모사업도 준비단계부터 꼼꼼히 챙겨 다수의 공모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또한 현안사업 추진에 있어 실과소장이 직접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실천함으로써 각종 민원사항이나 부실공사 등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행정을 적극 수행해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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