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의 일상생활 속 에너지 자립문화 확산을 위한 워크숍이 개최된다.
전주시와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전주삼천문화의집 ‘상상카페’에서 에너지생활(전환)기술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시가 ‘에너지디자인 3040’의 실현을 위해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하는 가운데, 시민들이 에너지 자립 차원에서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시는 지난해 4월 전주를 에너지 자립도시로 만들기 위해 현재 각각 11%와 5.8%에 불과한 전주시 에너지자립률과 전력자립률을 오는 2025년까지 각각 30%와 40%까지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 ‘에너지디자인 3040’을 발표했다.
이날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이론 강의와 생활(전환)기술체험 등으로 구성됐으며, LED 스탠드, 태양광 휴대폰 충전기를 직접 조립·제작하는 과정이 준비돼 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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