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도로명주소 활용의 활성화를 꾀하고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확충을 완료했다.

시는 4천100만원의 에산을 투입, 산외로와 석지로 등 24개 구간에 차량용 도로명판 58개를 설치했다.

또 수성택지지구 지역안내판 5개소도 설치해 그길 찾기에 따른 애로가 해소될 전망이다.

시는 하반기에도 국비 등 5800만원을 확보해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시는 기존에 설치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에 대한 일조사와 정비를 실시하는 등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는 위치를 빠르게 찾을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라며 “시민이 길 찾기에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확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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