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우정청(청장 김병수)은 21일 ‘전북 온고을 100만 편지쓰기’운동에 우수 참여학교로 선정된 부안중학교(교장 김용환) 2학년 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편지쓰기와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군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편지를 쓰고,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따른 수학적 사고력 증진을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과 3D 프린터를 통해 피젯스피터와 소형 무지개우체통 등을 직접 출력해 보기도 했다.
 김병수 청장은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우리사회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논리적 사고을 심어주는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편지쓰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는 학교는 우체국에서 창의와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우정청은 편지쓰기 운동에 적극 참여한 학교를 대상으로 창의·인성교육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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