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은 관내 농업인들의 편익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2일간에 걸쳐 하나로마트 주차장에서 안전한 농작업을 위한 농업용 예취기 무상수리 및 안전점검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번 예취기 무상 수리행사는 정읍농협 농기계수리센터 직원과 계통농기계공급업체인 삼정기계 전문기사 등이 하루 평균100여대의 예취기를 점검 및 수리해 주고 안전사용방법 등에 관한 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정읍농협 유남영 조합장은 “농업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농업용 예취기는 사용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미연에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예취기 사전 점검 및 안전사용법 교육과 무상 수리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농협은 예취기 안전사고 70%이상은 사용자 부주의 및 운전미숙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예취기를 사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안전모, 보호안경 등 보호구를 착용하고 작업할 장소에 돌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작업해 줄 것을 당부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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