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2018년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주 개최지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주 경기장 공사가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공사 경기장시설·홍보·시민운동·도심환경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수와 임원,관람객 등 손님 맞이를 위한 준비를 착착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메인 스타디움으로 활용될 익산종합운동장은 리모델링공사가 ‘경제체전’을 모토로 진행되고 있으며, 양대체전 개·폐회식이 열리며 1만 5,000여석의 관람석과 800여대의 주차장을 갖추게 된다.

익산 종합운동장은 건립한지 26년이 경과된 시설로 ‘안전체전’을 위해 구조물보강(기초,상부)이 진행되고 있으며, 본부석과, 장애인 관람공간 등의 공사가 추진되고 있다.

더욱이 익산종합운동장은 전국체전에 이어 전국장애인체전이 개최되어 장애인을 위한 엘리베이터설치, 기존 경사식 관람석 중 150석 규모를 수평식으로 변경 장애인들이 휠체어를 이용하여 관람 할 수 있도록 관람공간도 함께 조성된다.

또 리모델링중인 종합운동장에는 전국체전 이후 시민들이 편리하게 운동 할 수 있도록 체련단련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들도 준비하고 있다.

김성도 전국체전담당관은 “2018 전국체전을 위한 종합운동장 등 경기시설들에 대한 공사를 꼼꼼하게 챙겨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르고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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