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김봉춘)는 지난 23일 고창 부안면 후동마을에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고창소방서는 소화기 17개와 단독경보형감지기 73개를 마을에 기증하고 화재위험 사각지대 방지를 위해 안전마을 사후관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거주 비율이 높고 소방시설이 미흡한 마을을 선정하여 각 세대별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소방안전물품 보급·설치를 통해 화재 없는 안전마을을 지양하거 육성 및 화재안전 사각지대를 방지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날 행사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마을주민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마을 지정 현판식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기증식 ▲소화기 및 감지기 설치 및 사용법 교육 ▲이미용 봉사 등 자원봉사활동으로 이뤄졌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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