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귀농아카데미 교육생들이 귀농귀촌체험을 위해 고창군을 찾았다. 23일부터 25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체험행사는 귀농전문 교육기관인 MBC 귀농아카데미가 교육생들의 귀농귀촌 생활을 미리 체험해보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고창반 13기 교육생들은 지난 7일 입교식을 가진 이래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마다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MBC 아카데미에서 4주간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교육과정을 밟고 있는 예비 귀농귀촌인이다.

교육생들은 이번 현장체험을 통해 복분자와 수박, 멜론 등 고창의 대표적인 농특산물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의 생활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한편 선배 귀농귀촌인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넉넉한 시골 정서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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