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2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최용득 군수와 한영희 부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군민이 중심되는 행복 장수 건설을 위한 ‘2017년 상반기 결산 및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주요사업 추진상황을 살피면서 문제점을 예측하고, 하반기에도 성공적으로 각종 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소통과 협업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상반기 동안 국가예산․공모사업에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와 전략적인 계획을 통해 178억(31건)을 확보했으며, 장수 레드푸드융복합센터 조성사업, 계남양돈단지 매입사업 등 규모 있는 공약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에도 장수 가야문화유산 세계유산 등재, 제11회 한우랑 사과랑 축제, LPG배관망 구축사업, 장수지구․장계4단계 하수관거 정비사업 등 대규모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추진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최용득 군수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대규모 사업들뿐만 아니라 각종 보건․복지사업, 교육환경 조성, 생활민원 및 직소민원 관리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들의 내실 있는 추진과 더불어, 현장행정 ․ 소통행정 ․ 서비스 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군은 그동안 추진된 주요사업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하반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앞으로 계획된 사업들도 면밀히 검토, 성공적으로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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