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을 가족처럼 섬기고, 주민 맞춤형 치안활동을 펼쳐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군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통해 현장의 활력을 불어 넣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26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각 과장, 계(팀)장, 지구대(파출소)장 등 직원들과의 상견례와 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 신임 최원석(사진.51) 군산경찰서장이 각오를 밝혔다.

최 서장은 직원들에게 시민안전 확보 총력 대응, 안정적 민생치안 확보, 공직기강 확립 등을 당부하며, 존중과 배려, 소통과 화합을 통한 신명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누구나 근무하고 싶어하는 군산경찰서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최 서장은 “남에게 존경을 받고자 하면 먼저 겸손하고 온각 어려움을 겪어야만 좋은 일이 이루어진다”며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자세와 마음가짐을 새로 정립하자”고 말했다.

한편, 신임 최 서장은 군산 출신으로 경찰대 5기를 졸업한 뒤 전북경찰청 기획계장, 전북경찰청 진안경찰서장, 전북경찰청 완주경찰서장, 전북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등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