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로컬 아트 팝업레스토랑 조성사업이 행정자치부가 공모한 ‘2017년 마을공방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27일 행자부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지역공동체 회복에 기여할 지역 거점공간 조성을 위한 ‘2017년 마을공방 육성사업’을 선정·발표했다.
선정된 사업은 ▲완주 로컬 아트(지역 예술) 팝업 레스토랑을 비롯해 ▲서울 양천구 청년 취·창업 지원공간 ▲인천 남구 빈집 구조변경(리모델링) 지원공간 ▲대구 남구 마을문화창작소 ▲경남 김해 폐자원 새활용(업사이클링) 제품 생산·판매 ▲전남 장성 편백 목공예 체험·생산 등 총 11개다.
이들 지역은 행자부로부터 각각 1억5000만~2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 맞춤형 거점공간을 조성하고 일자리 창출 등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지역 내 오랫동안 방치된 빈집·폐교 등 유휴시설을 구조 변경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작업공간이자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하는 데 중점을 두고 대상을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김지혜기자·kjhwj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