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28일 본부 회의실에서 지역 중소기업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제품 개발에 성공해도 마케팅 역량과 정보 부족으로 판로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전에 신청한 8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자체개발한 신제품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구매 담당자와 1:1로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전북본부는 도내 중소기업 제품 구매를 확대하기 위해 중소기업, 장애인, 기술개발, 여성기업, 사회적 기업, 중증장애인, 녹색제품 등 정부권장 구매 정책을 적극 이행하고 있다.
김준채 전북본부장은 "향후에도 지역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하는데 적극 지원해 실질적인 동반성장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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