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무형문화재 제2호 판소리 수궁가 기능 보유자로 전정민, 조소녀, 최승희 등 내로라하는 창자들을 배출해낸 추담 홍정택. 그의 업적을 보존하고 인재를 발굴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부안군과 (사)추담제판소리보존회(이사장 김세미)가 주최‧주관하는 ‘제11회 추담전국국악경연대회’가 7월 15일과 16일 오전 9시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경연 분야는 △판소리△무용△기악 3개 부문이며 일반부와 학생부는 전 분야에서, 신인부는 판소리와 기악 2개 분야에서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일반부와 신인부를 아우르는 종합대상에는 국회의장상과 30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며 일반부 부문별 대상에는 전라북도지사상과 50만 원이 수여된다.

참가를 원할 시 해당 카페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 후 기타 서류를 첨부해 메일과 방문, 우편, 전화, 팩스로 보내면 된다. 접수기간은 29일부터 7월 15일까지며 참가비용은 무료다. 063-583-9511./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