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4일 진안군 마을마들기지원센터 대강당에서 마을만들기 전국대회에 참여하는 진안군 대표 9개 마을 주민 20여명으로 구성된 마을해설사 양성과정 1차 교육을 진행했다.

오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진안군에서 개최되는‘제10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기간에 진안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지역과 마을만들기 활동을 설명하기 위해 8월 3일까지 10회차 75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양성된 마을해설사는 그 동안의 마을만들기 활동 경험을 토대로 마을의 역사와 전통, 문화, 생태, 먹거리 등 다양한 마을의 이야기를 직접 알리고 소개하게 된다.

작게는 살고 있는 마을을, 크게는 진안군을 알릴 수 있는 진안군 마을해설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마을해설사 양성을 통해 마을만들기전국대회 기간 동안 진안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마을만들기 활동을 소개함으로써 외부로는 마을만들기 선진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고, 내부로는 마을만들기 활동의 확대와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매년 전국에서 마을만들기 활동을 학습하기 위해 400여 팀 1만여 명이 방문하고 있다.

이번 전국대회 이후에도‘마을만들기 1번지, 진안’을 찾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마을해설과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농촌관광 활성화에 앞장 설 계획이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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