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도지사가 무주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있도록 성원을 보내준 도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송 지사는 4일 무주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마치며 도민께 드리는 말씀 자료를 통해 “지난 일주일, 우리는 사상 최대 규모의 대회를 사상 최고의 대회로 만들어냈다”면서 “조용한 산골마을 무주를 세계에 뚜렷하게 각인시켰다”고 평가했다.
또한 송 지사는 “직접 경기에 나선 선수들 뿐 아니라 선수단, WTF 조직위원회, ITF 시범단, 기관단체, 무주군민과 자원봉사자 여러분 그리고 도민 여러분까지 함께 웃고 땀 흘렸던 모든 분들이 감동적인 드라마의 주인공이었다”면서 “무주대회를 통해 우리 도민들의 역량과 실력, 창의와 멋이 세계에 통한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이에 송 지사는 “올 여름의 마지막을 장식할 2023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를 확정짓고, 농생명과 금융중심의 동북아무역의 허브라는 꿈을 실현해 나가자”면서 “전라북도에 쏟아졌던 세계인들의 박수와 함성, 우리가 힘을 모아 이뤄낸 성공의 경험을 가슴에 새기고 전북대도약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자”고 당부했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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