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전주시장이 시민과의 약속을 잘 이행하고, 실천한 기초자치단체장으로 평가 받았다.
전주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등 모든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전국 시군구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최종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시 단위 지자체는 전주시를 포함한 전국 17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는 매니페스토 평가단이 전국 226개 기초단체의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를 모니터하고, 지난해 한 해 동안 공약이행에 대해 ▲공약이행 완료 분야 ▲2016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 ▲웹 소통 분야 ▲공약 일치도 분야 등 5개 분야로 구분해 지난 1월부터 5개월 간 2차에 걸친 평가와 철저한 자료검증을 거쳐 발표한 내용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김 시장은 민선 6기 91개 공약사업 중 71개 사업이 완료됐거나 공약이행 후 계속 추진되고, 나머지 사업들도 연차별 실행계획에 맞춰 추진되는 등 공약이행률이 92%가 넘어서고 있다”며 “이번 공약이행 최우수 평가는 전주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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