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주최하는 ‘2017 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전주화산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오는 7일 선수 등록을 시작으로 4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36개국, 2241명의 국내외 선수단과 진행임원 등이 참여해 역대 최고의 규모로 진행된다.
해외선수단 참여규모는 임원을 포함한 총 373명으로 A매치 겨루기 151명, A매치 품새 38명, 경연품새 162명의 선수들이 참가신청을 완료했다.
국내의 경우는 총 1658명으로 A매치 겨루기 258명, A매치 품새 178명, 경연품새 1103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대회수석부위원장인 신재룡 전주시태권도협회장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특히나 해외 선수들의 참가 문의가 줄을 이었다”면서 “전주를 태권도 문화도시로서 세계에 알리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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