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상하면(면장 조철웅)이 오는 7일 개장을 앞두고 있는 구시포해수욕장을 찾아 손님 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펼쳐진 이번 정화활동에는 상하면 직원과, 구시포상가번영회, 자율방법대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진입로와 해수욕장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고 바닷가 모래사장을 깨끗이 정비했으며 가족캠핑을 위해 소나무 숲 주변 쓰레기를 치우고 잡목을 제거하는 등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조철웅 면장은 “구시포해수욕장은 넓은 백사장과 해안인근에 울창하게 자리한 송림, 해수욕장 바로 앞에 연육교로 연결되어 있는 가막도가 한 폭의 그림처럼 자리하고 있다”며 “노을이 아름다운 구시포해수욕장을 사계절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조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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