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과 부안교육지원청은 행정자치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청소년을 위한 틈새놀이터 운영을 위해 청소년토론회를 관내 중·고등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8일 부안예술회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토론회는 ‘쉬자! 놀자! 꿈꾸자!’를 주제로 틈새놀이터 운영취지와 프로그램 운영방안을 설명한 후 청소년들의 관심분야별 모둠을 구성해 토론회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운영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행자부 공모사업인 틈새놀이터는 청소년들이 평소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듣고 청소년들이 쉬고, 놀고, 꿈꿀 수 있는 프로그램을 청년들의 재능나눔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토론회에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은 1365 자원봉사 포털과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063-4646~8), 부안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 063-580-7412)로 신청하면 된다.

앞서 부안군은 지난달 24일 부안컨벤션웨딩홀에서 틈새놀이터 운영 청소년토론회를 한 차례 개최한 바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 결과를 토대로 틈새놀이터 운영 프로그램 등을 확정할 계획”이라며 “틈새놀이터 운영을 위한 청년들의 재능나눔 활성화를 위해 청년토론회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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