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농어민들의 IT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6일 전북도에 따르면 (사)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전북지회장 유서옥)가 5000만원(10만원×500명분) 상당의 ‘정보화 교육 온라인 수강권’을 전북도에 기증했다.
유서옥 전북지회장은 이날 송하진 도지사 방문해 “전북지역 농업인, 후계농 등이 정보화 교육시스템에 접속해 보다 쉽게 정보화 능력을 함양 할 수 있도록 써달라”며 수강권을 기탁했다.
이에 송 지사는 “전북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 교육 수강권을 기증해줘서 감사하고, 필요한 농업인들에게 배부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전북 후계농 육성과 전북 농업 발전을 위해 농업‧농촌현장에서 기술 전수 등 멘토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북도는 7월중에 삼락농정위원회 및 각 시·군을 통해 정보화 교육이 필요한 농업인 수요조사를 실시한 뒤 이를 배부할 계획이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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