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의장 정성모)는 11일부터 21일까지 제223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 별로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청취하고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사․의결한다. 또 고산6개면 출신 서남용 의원이 발의한 “완주군 농어업회의소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안” 등 10여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정성모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완주군의회사무과가 사무국으로 승격하여 처음 맞는 회기이며, 제7대 의회가 4년차 임기를 시작하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남은 1년 동안 군민의 뜻을 의정활동의 지표로 삼아 더욱 낮은 자세로 주어진 역할에 매진할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에 제출된 추경예산은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철저한 심사를 통해 필요한 곳에 적기 투입될 수 있도록 하고, 올 여름 폭염과 국지성 집중호우가 예상되므로 각종 지난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이 위협받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 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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