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한 중학교 교직원이 여대생들을 성희롱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조사를 받고 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10일 여대생을 상대로 성희롱과 폭언을 일삼은 도내 한 중학교 교직원 A씨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보육원 봉사활동을 통해 만난 여대생 2명을 상대로 최근 3개월 동안 폭언과 성희롱적인 내용이 담긴 문자를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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