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예비마을기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12일 전북도는 2018년도 마을기업 설립을 준비하는 예비마을기업 신청을 다음달 18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예비마을기업 모집은 마을기업의 정체성과 사업성을 갖춘 공동체를 사전에 발굴해 마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 참가자격은 민법에 따른 법인, 상법에 따른 회사, 협동조합기본법에 따른 협동조합 등 법인이며 최소 5명 이상의 회원이 출자해야 한다.
예비마을기업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시·군의 현지 조사와 적격검토를 거쳐야 하며 이후 도는 최종 심사를 통해 10개소를 지정할 계획이다.
예비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마을기업 지원기관에서 2018년도 마을기업 지정(행자부)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신청을 원하는 법인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마을기업 회원명단, 법인등기부 등본 등의 구비서류를 갖춰 해당 시·군 마을기업 담당부서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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