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회장 김갑곤)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황인호),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미자), 새마을문고(회장 양현시) 등은 지난 11일 부안예술회관에서 고향사랑, 농촌사랑의 일환으로 농촌 흙살리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각종 영농폐기물 등으로 갈수록 토양오염이 심해지고 농촌환경이 훼손되는 현실에서 후손들에게 깨끗한 농촌환경을 물려주고자 12개 읍면 새마을 남·여지도자 200여명이 참여해 농약 빈병 5톤을 수거해 처리했다.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 김갑곤 회장은 “사소한 생활습관이 각종 환경오염을 불러오고 소중한 가족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며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깨닫고 농약병 하나라도 분리수거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저탄소 녹색성장’ 국가시책의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는데 새마을운동 회원들이 앞장서 살기 좋은 부안군 만들기에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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