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예술의전당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공모한 ‘2017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에 선정, 예술감상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을 위한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13일부터 모집하는 예술감상교육은 미래의 관객, 예술가가 될 청소년에게 지역의 자원(공연ㆍ미술)을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감상 프로그램을 전달하며 삶의 가치를 알려 주고 새로운 시각을 일깨워주기 위한 사업이다.

단순 이론교육이 아닌 에코백 만들기, 명화 다시 그리기, 시대별 클래식 이야기, 공연(전시)관람 등 다양한 체험으로 청소년 간 예술적 소통하는 즐거움을 찾는데 초점을 맞췄다.

지역 청소년들이 익산예술의전당을 예술의 꿈터로 삼아 다양한 예술 감상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수강비, 교재비, 재료비, 예술감상비, 간식비 등이 지원된다.

각 수업은 4주에 걸쳐 진행하며, 마지막 주차 수업은 직접 공연장과 미술관을 방문해 작품을 감상한다.

교육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익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s.iksan.go.kr), 익산예술의전당(859-3317)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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