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우정청(청장 김병수)은 12일 금감원, 경찰청, 은행 등 관계기관 전문가들을 초청해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장항필 금융감독원 수석조사역의 ‘금융사고 원인과 예방대책’ 특강과 유성민 전북경찰청 팀장의 ‘전기통신 금융 사기 사례 및 예방대책’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 금융기관 상호간 사고예방 시스템, 감사기법 및 우수사례 등에 대한 패널과 참석자간의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전북경찰청 유성민 팀장은 “우체국은 국민에게 가장 신뢰받는 기관으로 금융사고 및 금융사기 피해예방에 있어서도 매우 모범적”이라며 “경찰청에서도 국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이용을 위한 우체국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병수 청장은 “앞으로 선진 사고예방 시스템 구축을 통해 우체국이 국민과 가장 가까운 국영 금융기관으로서 주어진 소명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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