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무용으로 재탄생한 '조선왕조 본향 전주'

지난해 첫선 후 장면 수정·보완··· 15일 군산·18일 고창서 무대 이수화 기자l승인2017.07.13l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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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국악원 무용단(단장 김수현)이 군산과 고창에서 궁중무용의 멋과 아름다움을 전한다. 15일 오후 3시 군산예술의전당과 18일 저녁 7시30분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순회공연 ‘왕의 순행(巡幸)’.

‘왕의순행’은 조선왕조 본향인 전주를 새로이 조명하는 한편 지역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자 지난해 첫 선을 보인 기획공연. 이번에는 평소 접하기 힘든 궁중무용을 소개하기 위해 군산과 고창으로 향한다.

에필로그와 프롤로그 장면을 수정 및 보완해 완성도를 높인 게 특징. 지역 문화재이자 조선 태조 건국이념에 부합되게 창제한 당악 정재양식의 ‘금척무’를 시작으로 궁중 나례(儺禮)나 중요 연례(宴禮)에서 처용 가면을 쓰고 추던 ‘처용무’, 승전과 절대 권력을 상징하는 ‘궁중검무’, 당악정재에 속하는 것으로 두 틀의 포구문을 놓고 채구를 던져 승부를 가리는 ‘포구락’, 나라의 태평성대와 풍년을 기원하는 ‘태평무’를 선보인다.

마지막은 연향이 끝나고 관아 밖 마을에서 벌어지는 백성들의 축제로 꾸린다. 타악의 다양한 가락에 어우러지는 역동적인 사위인 ‘버꾸춤’이 그것이다. 연출은 박희태(우석대학교 실용무용지도학과) 교수, 안무구성․지도는 김수현 무용단장이 맡았다.

무료. 공연 1시간 전부터 현장티켓을 배부하며 고창은 18일까지 현장예매를 진행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이수화 기자  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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