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이 도내 중장년 창업을 위한 전문교육 지원에 나섰다.
 14일 전북경진원은 4050 세대의 성공창업을 위한 ‘중장년 작은창업 2기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장년 작은창업 2기’ 과정은 이달 1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총 10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기초·심화 2단계 프로그램으로 나눠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창업절차, 자금 활용방법 등 기초과정부터 창업 아이템 분석, 사업타당성 진단 등 전문과정까지 망라해 창업에 필요한 필수정보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준비된 예비창업자를 양성한 후, 수료생의 안정적인 창업시장 진입을 위해 수료특전으로 창업자금 특례보증을 최고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창업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홍보·마케팅비를 지원하는 사업도 연계 운영하고 있다.
 전북경진원의 교육사업 담당자는 “비자발적인 무조건 창업으로 인한 폐업 방지와 준비된 창업자 양성을 위해 올해부터 작은 창업 프로젝트를 실시했다”며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한 지원으로 예비창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전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은 도내에 창업을 희망하는 만 40세 이상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총 50명이 교육생으로 선발됐다. /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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